춘천 초등생 무사 발견…50대 약취 용의자 체포

입력 2023-02-15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출처=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엿새 만에 충북 충주에서 이 모(11)양이 발견됐다. 이 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한 공장 인근에서 이 양을 발견했다. 이 양은 발견 당시 50대 남성과 함께 있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에 대해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 이 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했다.

앞서 이 양은 10일 늦은 오후 집을 나섰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튿날 이 양의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소재 파악에 나섰고,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실종아동찾기센터에 이 양의 얼굴과 인상착의를 공개한 뒤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후 통신 정보 등을 토대로 이날 이 양을 찾을 수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6,000
    • +1.01%
    • 이더리움
    • 3,53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07%
    • 리플
    • 791
    • -0.63%
    • 솔라나
    • 195,500
    • -0.46%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9
    • +0.8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33%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