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턴어라운드 열차에 탑승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조4753억 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2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며 “스타벅스의 감익이 컸으나 별도 이익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올해는 연결 영업이익이 2000억 원 이상 증익될 거란 예상이다. 별도 증익 600억 원, 스타벅스 증익 6000억 원, 이커머스 적자 축소 800억 원 등을 기록할 거란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이어 “스타벅스는 지난해 일회성 비용 450억 원이 반영돼 기저가 편안하다”며 “이커머스 적자는 지난해 적자 1800억 원, 올해 적자 900억 원 목표인 가이던스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부터 턴어라운드를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와 적정 주가를 상향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