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에 임명된 송창진 법무법인 인월 변호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대구 영진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송 변호사는 2004년 검사로 임관한 뒤 수원지검, 광주지검, 대구지검, 청주지검과 대검 중수부, 서울중앙지검(특수1부) 등을 거치며 ‘특수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부장검사 모집 공고를 낸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1월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지원자의 수사역량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후보자를 추천해 최근 대통령의 최종 재가 절차를 마쳤다.
이번 임명으로 공수처 검사 현원은 22명(부장검사 7명 평검사 13명, 정원 2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