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신산업 진출‧전환 돕는다…‘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3-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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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구조혁신 지원사업 대상 기업 모집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 구조혁신 지원사업 대상 기업 모집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복합위기 극복과 신사업‧신기술 분야로의 성공적인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디지털‧미래차 전환 등 급격한 산업 환경변화가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신사업 분야로 업종전환‧추가를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이후 사업전환 승인, 사업전환자금, 세제혜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대,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의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전담 정책매니저를 배정해 지원사업의 전 과정‧주기별로 밀착 지원한다. 사업전환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조혁신전용 R&D 사업을 신설해 참여기업의 구조혁신 성공도 돕는다.

신청자격은 사업‧디지털‧일자리전환을 희망하는 업력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진단 900개사, 컨설팅 111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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