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최고의 며느리”…‘결혼 반대설’ 이후 전해진 이승기 母 극찬

입력 2023-02-08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9아토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승기 모친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 모친은 8일 뉴스1에 이다인을 두고 “최고의 며느리”라며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고 극찬했다.

이어 “승기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모습,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고 예비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전하며, 결혼을 반대했다는 일각의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전날(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승기 집안에서 이다인과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다인 집안에서는 이승기를 환대했지만, 이승기가 이다인과 만남을 인정한 후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며 “이승기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까지 ‘괜찮겠냐’며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게재하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올해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연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면서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막내로 활약하며 예능감을 뽐냈고,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배가본드’,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201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42,000
    • +10.93%
    • 이더리움
    • 4,642,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5%
    • 리플
    • 857
    • +5.54%
    • 솔라나
    • 305,100
    • +6.2%
    • 에이다
    • 856
    • +6.34%
    • 이오스
    • 789
    • -0.38%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5.92%
    • 체인링크
    • 20,280
    • +3.15%
    • 샌드박스
    • 415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