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강세다.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서치GPT’ 출시를 예고하면서, 양사의 언어 인공지능(AI)분야 전략적 사업 제휴가 부각되면서다.
3일 플리토는 오전 9시 4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55% 오른 3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3일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새로운 검색 트렌드 생성 AI에 대응하겠다”라며 “네이버는 한국어로는 고품질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거대 AI 모델로는 세계 정상급 기술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성 AI의 단점과 신뢰성 및 최신성 부족, 해외 업체들의 영어 기반 개발 모델을 한국어로 번역하며 발생하는 정확성 저하를 네이버의 풍부한 사용자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플리토와 네이버는 2021년 언어 인공지능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인공지능 번역, OCR(Optical Character Reader)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두고 언어 인공지능 기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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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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