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 자사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중국 내 신약 허가 소식에 강세다.
1일 오후 2시 18분 현재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1%(1400원) 상승한 3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LB제약(12.92%), HLB생명과학(6.04%), HLB테라퓨틱스(3.72%)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상해증권거래소는 전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리보세라닙' 병영용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로 시판된 데 이어 지난 1월 간암 2차 치료제도로 시판 허가받은 표적항암제다.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LB는 해당 병용요법이 높은 약효와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조속히 진행하고 미국 내 직접 판매와 유럽, 아시아 국가별 기술수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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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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