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장초반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52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99%(3300원) 오른 16만9000원, 2.15%(1400원) 오른 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 점유율 상승폭이 컸다는 점을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2년 현대차그룹의 유럽 점유율은 9.4%로 VW그룹(24.7%), Stellantis(18.2%) Renault그룹(9.4%) 다음으로 4위를 기록했다”며 “2022년 유럽 점유율 Winner를 살펴보면 현대차그룹, Toyota그룹, Ford, Renault그룹 등의 순으로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작년 4분기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는 배경은) 미국에서의 인센티브 상승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원화 가치 절상으로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입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판매대수가 예상보다 2.2%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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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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