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오는 19일 총 6시간 동안 주방 가전 전문 브랜드 '동양매직'의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이번 특집방송은 동양매직 창립 24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것"이라며 "가스레인지, 정수기, 전기오븐, 비데 등 4개 상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황 심화에 따라 어려운 가계 경제를 위해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기 전 먼저 보상해 할인 판매하는 '선보상 할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오후 7시 20분에 '스팀오븐',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8시 20분에는 '가스레인지'를 각각 15만원, 10만원 할인해 44만8000원과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샴푸, 비누 등 일상 생활에서 항상 쓰는 실용적인 생활용품도 덤으로 증정한다.
GS홈쇼핑은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에서도 19일까지 스팀찜기, 직화구이, 그릴팬 식기세척기 등 동양매직의 주방 가전 상품들을 한정 수량에 한해 최고 55%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브랜드 특집방송의 경우 시청자들에 대한 흡인력이 높다"며 "홈쇼핑사와 해당브랜드가 특집행사를 준비하면서 최고의 상품을 엄선, 저렴한 가격과 추가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청률과 매출이 동반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달 1일 방송된 'LG전자 특집전'의 경우 일 매출 1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별로 평소 대비 30~50%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 김낙경 편성전략팀장은 "홈쇼핑을 통한 브랜드 특집 방송은 불황으로 판매가 감소한 브랜드들이 단기간에 대량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신상품 런칭이나 히트상품에 대한 사은 행사의 기회로 삼기에도 좋아 유명 브랜드들의 특집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