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본격적인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사흘 연휴 기간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임에 떡국은 물론 동그랑땡, 동태전, 산적 등과 같은 다채로운 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휴 동안 설 명절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가 고장 나버린다면, 또 빨래를 책임지는 세탁기가 말썽을 부린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특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날부터 대체공휴일인 24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에 대해 ‘긴급 출장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출장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출장 서비스 당직자를 통해 전국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긴급 출장서비스는 특정 제품에 한정되진 않지만 가령 냉동실, 냉장실 기능 고장 등 ‘기능상 문제’로 긴급한 수리를 요하는 경우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센터별 여건, 당직자 규모, 접수 물량 등도 고려됩니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센터(1588-3366)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만일 출장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면 홈페이지에서 챗봇 서비스, 다(多)문의 사례, 동영상 등을 통해 자가조치 방법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휴 기간 휴대폰 등의 수리로 직접 찾는 서비스센터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특히 휴무 다음 날은 센터가 혼잡할 수 있는데요. 내방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방문센터의 상황 정보와 혼잡시간대를 확인할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