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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2023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구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분야에 지역 청년을 채용함으로써 청년실업까지도 해결하는 서울시의 일자리정책이다.
'사업 참여 배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만 18세이상 서울시민 중 현재 실업 상태인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1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이며, 최대 18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을 적용한 급여를 지급받는다.
구는 이와 관련해 5개 사업 분야, 총 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가 양성 1명 △청년 SNS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가 양성 1명 △가족 복지 전문가 1명 △동일이네(동대문구 1인가구) 복지 룸메이트 2명 △중증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실천전문가양성 3명이다.
구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운영에 적극 협조해, 구민들이 단순노무형 일자리가 아닌 전문분야에서 일경험을 쌓아 민간 일자리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게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