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단수 범위 (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대문구 세검정로 유원하나아파트 앞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누수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원활한 복구를 위해 인근 고지대 일부 지역엔 단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부터 14일 오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 일대 300가구에 단수가 조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급수차, 병물 아리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단수 또는 급수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다산콜재단이나 서부수도사업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구 완료 후 수돗물 사용 초기에는 녹물이 나올 수 있으니 적당량의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