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군인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군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일 오전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변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혹한기에 앞서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내한 훈련을 받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대 내 소식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관련 글이 오르면서 사고 경위를 묻는 댓글이 잇따랐다.
현재 군 당국은 당시 훈련 내용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