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주식 5000억 사고 채권 4조 팔았다

입력 2023-01-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이 우리 주식은 사들였으나 채권은 정리하고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403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4조310억 원을 순회수했다. 주식은 3개월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으나,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됐다. 이에 따른 외국인의 보유 규모는 상장주식 573조8000억 원(시가총액 26.4%), 상장채권 228조6000억 원(상장 잔액 9.77%) 등 총 802조4000억 원이다.

먼저 주식은 지역별로 아시아(8000억 원), 유럽(4000억 원), 중동(1000억 원)에서 순매수됐다. 보유 규모는 미국 234조1000억 원, 유럽 170조7000억 원, 아시아 81조 원, 중동 20조5000억 원 등이다.

채권은 아시아(9000억 원)에서 순투자 됐으나 유럽(1조6000억 원), 중동(1조6000억 원), 미주(8000억 원)에선 순회수됐다. 종류별로는 통안채(3조4000억 원), 국채(1조1000억 원) 등이 순회수됐다. 잔존 만기별로는 1년 미만(7조4000억 원)은 순회수됐고 1~5년 미만(2조6000억 원), 5년 이상(8000억 원)의 채권은 순투자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00,000
    • +3.58%
    • 이더리움
    • 4,42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92%
    • 리플
    • 814
    • +1.24%
    • 솔라나
    • 288,700
    • +0.63%
    • 에이다
    • 814
    • -0.73%
    • 이오스
    • 791
    • +9.56%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5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3.01%
    • 체인링크
    • 19,640
    • -2%
    • 샌드박스
    • 413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