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의 잦은 외도" 아옳이 이혼 사유에…네티즌, 상간녀 신상털기 나서

입력 2023-01-12 07:21 수정 2023-01-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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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옳이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아옳이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아옳이(32·김민영)와 카레이서 서주원(29)이 4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지만, 아옳이는 최근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녀 소송에 나섰다.

아옳이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아옳이는 영상에서 전남편 서주원의 여자 문제는 신혼 때부터 잦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하루하루 새로운 충격에 그리고 분노 슬픔에 정신을 제대로 붙잡고 있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임을 주장했다.

이어 "구독자가 둘이(남편과 상간녀) 데이트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보내줬다. 내가 보증금을 내주고 인테리어를 해준 레스토랑에서 둘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블라인드 등 커뮤니티를 통해 서주원이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아옳이의 이혼설이 흘러나온 이유다. 이후 아옳이가 이혼 사실과 상간녀 소송 사실을 인정하면서, 해당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그간의 이야기들을 종합하며 상간녀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다. 몇몇 커뮤니티에는 상간녀를 특정 인물로 지목하기도 했다.

같은 날 조선닷컴은 서주원 측 입장을 보도했다. 서 씨의 측근은 "두 사람은 작년에 이혼했다.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간녀 소송은) 서주원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갑자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별다른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했다. 유튜브 채널 '아옳이' 구독자 수는 약 66만명이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레이싱선수다. 2017년 채널A 연애 예능물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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