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프 팬들로부터 ‘품위 있는’ 선수로 알려진 전인지 프로가 빈폴골프를 입는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골프는 지난해 LPGA 상금랭킹 3위, 세계랭킹 8위를 기록한 전인지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빈폴골프는 모던 클래식 골프웨어를 콘셉트로 필드와 일상에서의 끊김 없는 패션 라이프를 조명하며, 다채로운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스러운 외모와 아름다운 스윙, 지속적인 기부 등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품위 있는(Classy)’ 선수로 평가받는 전인지 프로를 통해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인지 프로는 향후 2년간 모든 대회에 참가 시, 빈폴골프가 제공한 의류를 착용한다. 상의 왼쪽 어깨 부분에 빈폴골프가 지난해 새롭게 공개한 로고가 붙는다. 빈폴골프는 자전거 바퀴와 홀컵 안의 골프공을 의미하는 2개의 원, 알파벳 B를 조합해 신규 로고를 디자인했다. 기존 자전거 바퀴에서 영감을 받아 골프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담았다.
빈폴골프는 전인지 프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전인지 프로를 선택했다”라며 “MZ세대로서 젊은 골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는 전인지 프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지 프로는 “빈폴골프는 제가 주니어 시절에 꼭 입고 싶은 브랜드였는데 꿈이 실현돼 정말 기쁘다”라며 “골프웨어 중 가장 클래식하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색상을 보여주는 빈폴골프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을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