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리오프닝·구조조정으로 추세적 우상향 기대...목표가 20% 상향”

입력 2023-01-11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은 1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 사업이 작년 3분기 대비 4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추정돼 중국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단기 주가 급등의 피로감 있으나 중장기 주가 추세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20%(3만 원)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4만 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매출 1조1847억 원(-10.6% YoY), 영업이익 610억 원(+138.1%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외 리오프닝 효과로 이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폭을 줄이되, 중국 이익 회복이 소폭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4Q21에 발생했던 대규모 일회성 비용(400억 원)에 대한 기저효과가 부각되어 영업이익 개선세가 유독 강하게 보인다. 국내 주요 채널 중에서는 면세 매출이 206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증가(-40% YoY)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점이나 방판, 백화점 매출은 감소세가 유지되었을 것"이라고 봤다.

채널 효율화의 막바지로, 점진적 실적 회복 기조를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4Q22에도 20% YoY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비효율 점포 정리 및 락다운 해제에 따른 영업 정상화로 영업적자는 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3,000
    • -1.05%
    • 이더리움
    • 3,42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1.07%
    • 리플
    • 784
    • +0%
    • 솔라나
    • 191,500
    • -4.11%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2
    • -3.2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62%
    • 체인링크
    • 14,790
    • -3.6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