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일일 8만명 수송

입력 2023-01-1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 시외버스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증편 운행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 시외버스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증편 운행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증편 운행된다.

10일 서울시는 ‘2023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 증차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 이동과 귀성·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년대비 수송인원을 약 23% 확대했다.

증차 운행은 연휴 3일 전인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개이며, 평시보다 운행 횟수는 일일 704회가 늘어나 약 8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 화장실 등 각 시설들의 상태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상태 등도 점검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활발한 지역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 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민 이동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교통편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65,000
    • +6.53%
    • 이더리움
    • 4,650,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33%
    • 리플
    • 941
    • +15.6%
    • 솔라나
    • 298,800
    • -1.87%
    • 에이다
    • 824
    • -0.72%
    • 이오스
    • 780
    • +0.91%
    • 트론
    • 252
    • +9.09%
    • 스텔라루멘
    • 169
    • +1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200
    • -0.36%
    • 체인링크
    • 20,060
    • +2.56%
    • 샌드박스
    • 416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