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홍보위원회 위원장에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15일 철강홍보위원회 위원장을 업계에서 맡기로 하고, 신임 위원장에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강홍보위원장은 지난 1996년 창립당시 포스코 황경로 고문에 이어 지난 2000년부터는 철강협회에서 맡아 왔다.
신임 남윤영 철강홍보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8년부터 동국제강 기획, 관리, 원료 및 자재담당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철강홍보위원회는 올해에도 철강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철강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철강산업 관련 책자 및 철강산업 지도도 제작해 대국민 철강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국내 철강사 1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