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로 글로벌 도전장”…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 설립

입력 2023-01-05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참깨연구소)
(사진제공=참깨연구소)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는 첫 해외 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과 ‘자동 출입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참깨연구소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은 싱가포르 벤처캐피털(VC) 등 현지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은 웹 3.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과 더불어 디지털 키 발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의 개발 및 공급에 나선다.

또 싱가포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올해 1분기까지 시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참깨연구소 한국 법인은 키링 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은 한국 법인 대표인 김도현 최고경영책임자(CEO)와 함께 최민규 최고기술책임자(CTO), 신민기 최고운영책임자(COO), 이경원 최고성장책임자(CGO) 등 총 4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경원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 공동대표는 “참깨연구소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오는 2분기까지 싱가포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첫 해외 독립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82,000
    • +6.58%
    • 이더리움
    • 4,466,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4.56%
    • 리플
    • 831
    • +4.66%
    • 솔라나
    • 293,500
    • +5.05%
    • 에이다
    • 834
    • +12.7%
    • 이오스
    • 812
    • +15.18%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7
    • +9.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7.29%
    • 체인링크
    • 20,110
    • +4.1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