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에 뉴진스 출동…뉴진스가 직접 전한 ‘OMG’ 뮤비 비밀은?

입력 2023-0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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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침착맨 원본 박물관’ 캡처)
▲(출처=유튜브 ‘침착맨 원본 박물관’ 캡처)

걸그룹 뉴진스(New Jeans)가 웹툰 작가 이말년이 운영하는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신곡 ‘OMG(오엠쥐)’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밝혔다.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2일 오후 진행된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 ‘침착맨’ 방송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침착맨), 방송인 주우재와 만났다. 뉴진스 멤버들은 방송을 이끄는 침착맨, 주우재와 자신의 MBTI를 소개하며 긴장을 풀었다.

이어 인터넷 방송은 처음이라며 “‘킹받네’라는 유행어를 통해 (침착맨 채널을) 알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밑에 ‘킹마트’가 있던데 혹시 그것 때문에 ‘킹받네’라는 말을 만들어낸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날 6시에 나온 신곡 ‘OMG’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며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혜인은 민지의 욕조 신을 건급하며 “저도 궁금해서 반응을 찾아봤는데 ‘어텐션(Attention)’ 뮤직비디오와 연결되는 부분을 미리 찍어뒀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 근데 다시 찍은 거다. 너무 신기한 게 그때와 (민지) 얼굴이 너무 똑같다”고 말했다. “‘OMG’ 앨범에 함께 수록된 ‘Ditto(디토)’ 뮤직비디오에도 ‘OMG’ 안무가 섞인 게 맞냐”는 주우재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다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혜인이의 왕자 역할로 나오는 장면이 많다. 멋있는 척하는 연기가 그때는 열심히 한 건데 지금 다같이 보니 어색하고 부끄럽다”고 얘기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아이폰 입술이 하니의 입술이라는 말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전했다.

침착맨은 “(뮤직비디오) 촬영날이 생일이었는데 케이크로 축하를 받았다”며 “뉴진스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소문낼 만한 일인데, 말하고 다니면 너무 호들갑인 것 같아 자랑을 안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출처=유튜브 ‘침착맨 원본 박물관’ 캡처)
▲(출처=유튜브 ‘침착맨 원본 박물관’ 캡처)
뉴진스 멤버들은 한 손을 머리에 대고 추는 소위 ‘닭 모양 춤’에 대해서는 “‘OMG(Oh My God·놀랐을 때 사용하는 관용어)’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게 포인트 안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핵심 안무를 선보이고 주우재와 시청자에게 안무 동작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들은 숙소 생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뉴진스 멤버들은 “(함께 살아) 쉬는 날이 재미있다”며 “스케줄이 많을 때는 바쁜 상황인데도 다 같이 거실에 모여 얘기를 많이 한다. 영상이 올라오면 같이 모니터링도 하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민지는 “하니가 닭국수를 정말 잘 만든다”며 요리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외에도 멤버들끼리 존댓말 하는 이유, 숙소에서 가장 깔끔하거나 부지런한 멤버 등 다양한 뒷얘기를 풀어놓았다.

민지는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인데 너무 재밌게 하고 간다. 사실 저희 신곡 얘기를 조금 더 하러 오긴 했는데 ‘OMG’와 ‘디토(Ditto)’ 모두 겨울에 잘 어울리면서 색다른 음악이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재밌는 스토리가 많이 담겨있으니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란다”는 부탁으로 방송을 마쳤다.

뉴진스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OMG’를 발매했다. 뉴진스는 ‘OMG’에 처음 맞이하는 겨울, 조금은 낯선 배경 속에서 느끼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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