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새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행 12개 공항의 운항편은 어제의 운항 차질에 따른 지연·결항이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여행객들은 항공사에 사전 운항여부 및 출발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12개 공항은 싱가포르, 마닐라, 클락,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발리, 호찌민, 프놈펜, 냐짱, 세부, 칼리보, 푸꾸옥 등이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0분께부터 필리핀 마닐라 관제센터의 항공통신장비, 레이더 등 장애발생으로 필리핀 상공 입항이 금지되면서 12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