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 (12월 26~29일) 코스닥지수는 11.96포인트(1.73%) 내린 679.29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2억8500만 원, 370억9000만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57억1800만 원을 순매도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스틸로 기준가 대비 87.14% 오른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코콤(59.76%), 제이씨현시스템(50.88%), 에스케이증권7호스팩(5=35.88%), 진시스템(35.44%), 에프앤리퍼블릭(26.48%), 디티앤씨(25.545%), 아이원플러스(24.44%), 대신밸런스제10호스팩(22.55) 노블엠앤비(21.50%)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신스틸은 21일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철강재 가공 및 유통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 컴퓨터 및 컴퓨터 관련 제품 사업을 영위 중이며 디티앤씨는 드론 방어 사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영국 BSS사의 파트너로 국내 지역 대공 탐지 레이더와 AUDS(드론 방어시스템)을 독점 판매 중이다.
이날 제이씨현시스템은 2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측 영공을 침범한 것을 두고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테크놀로지(-28.90%)는 이번 주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었다. 이외에도 씨아이에스(-22.75%), 쎼노텍(-22.53%), 신영스팩6호(-21.52%), 알톤스포츠(-21.11%), 아스트(-20.10%), SBW생명과학(-18.57%), SBW생명과학(-18.39%), 스튜디오산타클로스(-18.25%), 양지사(-18.10%)순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 주에는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5.9%의 담보 반대매매가 실행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최대주주가 추가 담보를 설정하고 협의하면서 추가 반대매매 물량은 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