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화 '7급 공무원'

입력 2009-04-1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탤런트 김하늘(31)이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제대로 열연했다. 강지환(32)과의 키스 신 때는 입술이 터질 정도였다.

강지환은 13일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키스장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하늘씨 입술이 터지는 바람에 NG가 한 번 났었다”는 제보다.

이에 질세라 김하늘은 마라톤 키스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엔딩 키스신 같은 경우 꽤나 오랫동안 한 것 같다. 헬기에서 풀샷도 촬영하고 굉장히 각도를 다양하게 찍었다”는 것이다. “영화 초반부터 키스신 촬영이 있어서 조금은 어색한 상황이었다”고도 고백했다.

신태라(36) 감독은 편집을 하면서 이들 키스에 이름을 붙였다. ‘지랄키스’라는 네이밍이다. 말 그대로 지랄한다는 뜻이란다.

영화 ‘7급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헤어진 국가정보원 요원 커플이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은 액션 첩보 코믹물이다. 영화에서 김하늘은 액션 전문, 강지환은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웃음을 담당했다.

김하늘은 “그동안 활동적인 연기보다는 정적인 연기가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코믹 연기도 했었지만 액션까지 있는 연기는 없었다”면서 “액션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스태프들이 내 열정만큼 도움을 줄 것 같다는 믿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벌써부터 속편을 계획하고 있다. 단, “관객들이 원하면…”이라는 전제가 있다. “6급 공무원, 5급 공무원으로 가지 않겠냐”면서 승진을 꿈꾸는 중이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68,000
    • +1.17%
    • 이더리움
    • 3,588,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
    • 리플
    • 783
    • -0.51%
    • 솔라나
    • 191,800
    • +0%
    • 에이다
    • 477
    • +2.58%
    • 이오스
    • 696
    • +1.75%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00
    • +3.87%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