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는 30일 오픈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Dezswap’을 통해 USDC 교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엑스플라)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Dezswap’을 통해 USDC 교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Dezswap은 웹3 기업 ‘딜라이트(DELIGHT)’가 개발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다. 오는 30일 오픈 후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XPLA 코인과 USD코인(USDC) 간의 교환을 지원한다.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공급’, ‘입출금 지원’ 등 기능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딜라이트는 엑스플라의 벨리데이터로도 참여하고 있다.
USDC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 ‘센트레(CENTRE)’에 의해 개발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이다. 미국 달러와 1대 1 비율로 교환되며 테더(Tether)에 이어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엑스플라는 이번 USDC와의 교환 지원을 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메인넷의 확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메인넷이다. 자체 미들웨어와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했다. 여기에 국내외 다양한 웹3 파트너사와 함께 콘텐츠 경쟁력도 높여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