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현금 걱정 없는 선순환 구조 기대

입력 2022-12-26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6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2023년 기존 기술이전의 마일스톤 및 추가 기술이전 계약금 유입을 고려해 수백억 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려잡고, 매수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는 글로벌 대형제약사 암젠과 총 12억475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면서 “후보물질 발굴시 유입되는 금액이 의미가 있어 첫 후보물질이 발굴이 예상되는 2024년 유입될 기술료를 기대할만 하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추가적 기술이전 기회도 여전히 유효한데 올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파트너십 가속화도 기대된다”면서 “현재 공동임상개발 및 라이센싱 옵션딜을 논의 중이고, 계약한다면 해당 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은 레고켐 주도 하에 진행되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말 기준 현금은 약 1700억 원으로 증자에 대한 리스크는 없다”면서 “이번 계약의 마일스톤도 고려하면 흑자전환에 가까워지고 있다. 기술료를 통한 현금 걱정 없는 선순환 구조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18,000
    • -0.92%
    • 이더리움
    • 4,512,000
    • -6.89%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10.12%
    • 리플
    • 946
    • -0.53%
    • 솔라나
    • 295,700
    • -5.53%
    • 에이다
    • 761
    • -14.21%
    • 이오스
    • 770
    • -7.12%
    • 트론
    • 252
    • +4.13%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2.37%
    • 체인링크
    • 19,100
    • -11.08%
    • 샌드박스
    • 399
    • -1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