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나인 투 식스 뱅크(9 To 6 Bank)’를 전국 72곳으로 확대했다.
‘9 To 6 Bank’는 오후 4시까지인 기존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특화지점이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 대출 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9 To 6 Bank’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ㆍ대구ㆍ부산ㆍ광주 등 전국 72곳의 영업점을 선정,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현재 운영 중인 ‘9 To 6 Bank’의 위치정보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 ‘지점찾기’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안내/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 To 6 Bank’ 직원은 오전 조와 오후 조로 구성돼 오전 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 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이에 따라 직장인, 자영업자 등 기존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도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9 To 6 Bank’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오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을 등원시키는 워킹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직원 등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원하는 근무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9 To 6 Bank’는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대면 채널을 고객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영업점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