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줄서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 오픈 (사진제공=캐치테이블)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예약 없이 매장을 현장에서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는 21일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해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이용하면 예약 없이 매장을 찾은 방문객도 줄을 서지 않고 현장에서 입장 번호를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번호와 인원수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순서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인기 레스토랑의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캐치테이블은 내년 1월 31일까지 ‘캐치테이블 웨이팅’ 도입을 신청하는 모든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전용 패드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선착순 300개 매장에는 평생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대기 외에도 올해 11월 런칭한 캐치테이블 포스와의 연동을 통해 주문, 결제 등 레스토랑 이용 시 거치게 되는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한 통합 서비스가 제공 가능해졌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후발주자지만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급성장해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업계에서 독보적 1위를 달성했다”며 “다음 목표는 대기 시장인 만큼 내년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