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중국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호실적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4.62%) 상승한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방역 완화에 따라 내수 소비 반등 시 실적 개선이 빠를 것으로 내년에는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중국 영업이익이 증익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이른 춘절 효과(매출의 약 20% 추산)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5%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스낵 성수기, 4분기 파이 성수기를 지나 내년에는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다.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2Q22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