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9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웅진씽크빅은 2014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9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웅진씽크빅은 ‘어린이의 10년 후를 생각합니다’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출산‧양육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활동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신설한 ‘난임치료휴가제’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에게 연차휴가 외 매년 5일의 유급휴가를 추가 부여했다. 워킹맘 특별 휴가 지급,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직원 본인 스스로와 가족을 보살피는 시간을 보장해준다.
회의ㆍ회식ㆍ야근이 없이 일에 몰입도를 높여 조기 퇴근하는 ‘3無데이(삼무데이)’, 임직원 자녀 생일에 제공하는 ‘자녀 생일 연차’ 및 생일케이크, 개인 업무 스케줄에 따라 매일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본인 생일 당일 ‘오후 2시 조기퇴근’ 등 복지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강준영 웅진씽크빅 인사팀장은 “워라밸 실현을 임직원 개인의 노력에 맡기지 않고 회사가 제도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며 “시대 변화와 임직원들의 필요에 맞춰 가족친화제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