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19. bjko@newsis.com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헌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를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회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비공개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개정안을 마련한 뒤 여러 통로로 당원과 소통하며 뜻을 모았다”며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맞게 책임당원에게 당 지도부의 선택권을 전면적으로 부여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