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목표 및 추진전략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일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일 오후 2시 세종시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청회 참석은 전문가·업계는 물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할 수 있다.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국토연구원 유튜브 채널)도 병행하는 만큼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국가공간정보기본법에 따라 향후 5년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7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7월부터 국토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6개 분야별로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트윈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목표, 추진전략,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한다. 이후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회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 협의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내년 상반기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