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에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이태원 압사 참사' 49재를 맞아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대표는 고인을 기리는 뜻에서 검은색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후 이태원역으로 이동해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시민추모제에 참석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