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 관리체계 고도화와 유관기관 협업 등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산단 내 사고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특별안전구역 실증 △안전 유관기관 MOU를 통한 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 △안전 서비스 디자인으로 제조환경 위험요인 해소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산업단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단지별 안전테마 발굴 및 전파 △안전문화 캠페인, 입주기업 안전점검, 근로자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산단공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기후재난 피해가 발생한 산업단지의 현장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입주기업 피해접수 채널 개설, 복구 물품 및 현장 지원, 유관기관 연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수립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