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SS 어워즈’ 시상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대신해 대리 수상자로 참석한 신동화 IBK기업은행 런던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SS 어워즈(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SS 어워즈는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스타트업 지원과 협업을 적극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있다. 기업은행은 3년 내 1조5000억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윤 행장의 취임 공약을 2년 8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외에도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기업은행이 거래하는 중소·중견·대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부산과 대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리콘밸리식 ‘IBK벤처대출’ 확대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