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돌아온 중국 비행사가 4일 손을 흔들고 있다. 네이멍구(중국)/AP뉴시스
6월 5일 지구를 떠난 이들은 6개월간 중국의 첫 자체 우주정거장 건설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세 개의 모듈 중 마지막 모듈을 운반하고 우주선과 정거장의 도킹을 감독하는 일과 함께 우주 유영과 여러 과학 실험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우주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미리 도착해 있던 3명의 동료 비행사를 마주했는데, 중국인 비행사 6명이 우주에 함께 머문 것은 중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AP는 설명했다.
가장 먼저 귀환 캡슐에서 내린 우주비행사 천둥은 기자회견에서 “우주에서 6개월을 보내면서 중국 우주정거장의 기본 구조가 완성되는 것을 보게 돼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