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제주 이어 부산 찾아 소통경영

입력 2022-12-05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제주에 이어 부산을 찾으며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강 행장은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지난달 28일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평소 은행장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내년 경영목표와 자신의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강신숙 은행장은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네 바퀴론이란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임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하자는 당부를 담았다.

강 행장은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해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고 협동조합은행의 정체성을 실현하자”며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강화하고 조직체계와 인력운영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65,000
    • +3.71%
    • 이더리움
    • 4,39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18%
    • 리플
    • 806
    • -0.25%
    • 솔라나
    • 291,400
    • +2.14%
    • 에이다
    • 803
    • -0.74%
    • 이오스
    • 778
    • +6.7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0.24%
    • 체인링크
    • 19,360
    • -3.54%
    • 샌드박스
    • 402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