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하향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156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2266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역사적 최저 수준의 PBR이 말해주듯 주가는 업황 악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MLCC의 회복 시기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MLCC 수익성은 6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추가 악화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로코로나 정책이 완화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로코로나 정책이 완화돼야 할 것”이라며 “1분기까지 재고 감축이 이루어지고 나면, 2분기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