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이웃사랑성금 16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 원을 추가 후원해 전년보다 30억 원 증액된 총 16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CSR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감과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1000억 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