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프리미엄공덕점에서 모델들이 ‘제주 햇 조생 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소비 촉진을 위해 햇 제주 감귤 약 100톤 물량을 매입해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햇 조생 감귤’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감귤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슈퍼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조공법인이 6개월 전부터 사전 협의해 기획했으며 공동 출자 형태로 진행된다. 롯데슈퍼, 제주조공법인, 산지 농협이 할인액의 3분의 1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49~66㎜(지름 기준) 크기의 10 Brix(당도 측정 단위) 이상인 감귤을 선별해 판매한다.
롯데슈퍼 김도연 과일 MD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 감귤을 고객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산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농가, 소비자, 유통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