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3년 전 손흥민 퇴장시켰던 심판, 오늘 가나전 주심 나선다

입력 2022-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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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줬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AP뉴시스)
▲3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줬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AP뉴시스)

오늘 밤(28일) 열리는 가나전에 잉글랜드 출신의 앤서니 테일러가 심판으로 나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3년 전 손흥민을 그라운드 밖으로 내쫓은 인물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심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즐겨 보는 국내 팬들에게 유명하다. 들쑥날쑥한 판정으로 여러 차례 잡음이 있었다. 테일러 심판은 2010년 EPL 무대에 데뷔했고 2013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2월 토트넘-첼시의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후반 17분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손흥민은 골 경합 중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다. 밀려 넘어진 손흥민이 연결 동작으로 양발을 뻗었는데 이를 보복성 플레이로 판단해 레드카드를 꺼냈다. 비디오 판독(VAR)도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비슷한 장면을 다른 선수들이 했을 때는 레드카드를 내밀지 않아 판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벌인다. 부심은 개리 베스윅와 애덤 넌(이상 잉글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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