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코로나 확진자 수 4월 이후 최고치에 투자심리 위축”

입력 2022-11-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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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1일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전날 중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4월 이후 최고치 기록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21일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4% 내린 3085.0, 차이넥스트는 0.1% 하락한 2387.3으로 마감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2028.5로 지수를 유지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기준 중국 본토 코로나 확진자 수는 2만6824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4월 13일(2만9317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허베이 스자좡시, 광둥성 광저우시 등은 일부 구에 21~25일 봉쇄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에 따르면 추이둥수 중국 승용차협회(CPCA) 비서장은 11~12월 중국 자동차 기업의 국내외 판매량이 10월을 웃돌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기준금리 인민은행 대출 우대금리(LPR)는 1년물 3.65%, 5년물 4.30%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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