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폐증 학회인 싱크로니 심포지엄에 자사 NK 세포치료제 슈퍼 NK(SNK)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상관관계에 대한 초록이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인 재단이 주최하는 싱크로니 심포지엄은 자폐증 중개의학 연구에 관한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 학회다. 전 세계 학계, 생명 공학, 제약 회사와 벤처 기업들이 모여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을 논한다.
엔케이맥스는 신경퇴행성 질환과 자폐증에 대한 NK 세포 기능에 대해 논의하고 잠재적 치료 효과를 탐구할 계획이다.
SNK는 면역조절기능으로 조절 T세포를 대신해 자가반응성 CD4+ T 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어서 자폐증과 신경퇴행성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폴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부회장은 “여러 연구가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전반적인 면역력 이상과 세포독성 능력이 저하된 NK 세포가 증가해 있음을 보고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NK 세포 기능 장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SNK 투여 전임상 데이터를 제시해,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에게서 잠재적인 치료법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