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1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경남 거제시 장목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청년보좌역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영삼 전(前)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22일 오전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비공개로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김영삼 전 대통령 아호)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 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 및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습다. 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참석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월1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경남 거제시 장목면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바 있다. 당시 김 전 대통령 손자 김인규 청년보좌역이 동행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