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많이 울었다고…나 역시 정산 못 받아" 이병호 응원

입력 2022-11-22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기타리스트 이병호가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응원했다.

이병호는 21일 "오늘 나온 승기의 기사를 보고 하루 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기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너무 먹먹했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병호는 "나 역시 6집 앨범 작업을 하고 작업비를 정산받지 못했을 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지만, 승기를 애정하는 마음에 문제 삼고 싶지 않았다"라며 자신 역시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이 일에 관해 알게 된 승기가 마음 아파하며 많이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괜한 얘기를 했나 싶어 저도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병호는 마지막으로 "18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일로 승기가 혹시라도 상처 입거나 더는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언제나 멋진 아티스트 이승기를 음악동료로서 응원하고 기도한다"라고 응원했다.

이병호는 입대 전 발표한 이승기의 6집 '그리고...'에 참여했다. 이승기는 이병호가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캡틴플래닛과 7월 컬래버레이션 음원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데뷔부터 18년간 함께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내용증명을 발송해 정산에 대한 투명한 내용을 요구했다. 이승기는 소속사로부터 단 한 푼도 음원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0,000
    • -2.19%
    • 이더리움
    • 3,511,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2.37%
    • 리플
    • 782
    • -1.51%
    • 솔라나
    • 195,200
    • -1.61%
    • 에이다
    • 483
    • +0.63%
    • 이오스
    • 692
    • -1.4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74%
    • 체인링크
    • 15,070
    • -1.37%
    • 샌드박스
    • 367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