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첫화부터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은 전국 6.1% 수도권 6.7%(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기록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맞는 판타지 회귀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양가를 위해 몸 바쳐 일해왔던 윤현우가 음모와 배신으로 죽음을 맞았다가 회귀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우는 순양그룹의 소유주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로 온갖 모욕을 당하면서도 재벌 총수 일가에 몸 바쳐 충성을 다 했다.
그는 순양가를 위해서라면 그룹의 불법과 탈법을 덮기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다. 순양가의 자산 6억 달러를 찾아오라는 부회장 진성준(김남희 분)의 명에 따라 재무팀장으로 임명된 윤현우는 무사히 6억 달러를 찾아오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순간 괴한들에게 쫓기게 되고 결국 같은 팀 대리 신경민(박진영 분)이 쏜 총에 맞으며 사망했다. 그리고 그 순간 윤현우는 1987년의 소년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하며 인생 2회차를 맞게 됐다. 진도준은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김성민 분)의 막내 손자였다.
자신을 죽인 집안의 핏줄로 태어난 남자는 ‘이 중에 나를 죽인 사람이 있다’라며 복수를 다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주 3회 편성으로 매주 금,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