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출근길 운행 지연…연착에 승객들 택시·버스 이용

입력 2022-11-18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의 운행이 18일 오전 연착되며 플랫폼은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궤도 이상 여파가 이어진 것이다.

이날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림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열차 지연으로 지상으로 올라와 택시와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있다.

전날 오후 궤도 이상으로 1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된 후 고쳐졌지만, 이날 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께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의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했고, 신림선 전 역사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오후 7시 57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나 보라매공원역→보라매역 구간은 승객 안전을 위해 서행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모두 운행이 정상화했다.

신림선은 개통 한 달 만에 고장을 일으켜 안전 우려를 산 바 있다.

올 6월 21일 신림선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춰 서며 운행이 2시간 넘게 지연됐다.

당시 승객 50여 명은 한 시간가량 차량에서 대기하다 비상 대피로를 통해 보라매역으로 이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37,000
    • +4.43%
    • 이더리움
    • 4,42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44%
    • 솔라나
    • 306,000
    • +7.26%
    • 에이다
    • 838
    • -1.53%
    • 이오스
    • 774
    • -4.5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34%
    • 체인링크
    • 19,630
    • -3.5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