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한 학생이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마중나온 친구들과 포옹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개 시험장에서 51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 문·이과 통합 2년차로 치러진 올해 시험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렀던 작년 수능 난이도와 비교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수능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8030명이 지원(원서접수자 기준)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이다.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2303명(28.0%), 검정고시 등은 1만5488명(3.1%)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N수생’ 비율이 31.1%로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