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첫 스틸 공개…정소민 뛰어넘는 ‘낙수’ 될까

입력 2022-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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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새로운 낙수, 고윤정의 첫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15일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 측은 배우 고윤정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윤정은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상과 단절된 사람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과 반짝이는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고윤정의 매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푸른빛을 띠는 공간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며, 1부에 이어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환혼2’는 역사, 지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비틀린 인물들의 성장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3년 후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환혼2’에서는 고윤정이 낙수로 등장하며 서사를 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낙수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약골 무덕이(정소민 분)의 육체에 갇힌 인물이다. 그는 장욱과 주종, 사제, 연인을 오가는 관계 끝에 혼인을 약속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진무(조재윤 분)의 방술령에 의해 폭주한 후 석화, 경천대호에 빠진 뒤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한 여인’이 등장해 흥미를 높이는 것.

베일을 벗은 낙수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환혼2’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고윤정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환혼2’ 제작진은 “고윤정은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헌트’ 등을 통해 신비로운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위기를 익힐 만큼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고윤정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드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환혼2’는 다음 달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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