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볼보 등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삼성SDI는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대비 3.61% 오른 7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아닷컴에 따르면,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업체 GM, 볼보 등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JV(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 업체와 추진하는 총 투자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삼성그룹이 추진하는 첫 대규모 투자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체제 ‘뉴삼성’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반도체 후속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낙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삼성SDI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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